북한이 유류 탱크 밀집 지역인 남포에 유류 저장시설을 추가로 건설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유류 밀반입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소리, VOA는 민간 위성 '플래닛 랩스'가 지난 2일 이 일대를 촬영한 사진에 새 유류 탱크 3개가 들어선 모습이 찍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체는 신설된 유류 탱크의 지름은 약 25m로, 지름 15~20m 정도인 주변의 다른 탱크보다 부피가 크다고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최근 몇 년 동안 이 일대 유류 저장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면서 2018년 20개였던 유류 탱크는 모두 34개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채택한 대북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이 반입할 수 있는 휘발유 등 정제유 양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밀반입된 유류에 대한 보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실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출처 | VOA / Planet Labs <br />AI 앵커ㅣY-ON <br />제작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051106236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